민들레의료사협이 가슴에 새긴 말들...의사와 환자가 서로의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이웃이 되자!스스로 건강과 마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동하자!건강 불평등을 없애고 믿을만한 병원을 만들자!왜 병원을 매일 다니는데 건강하지 않지!내가 가장 두려운 건, 혼자 외롭게 죽는 것, 옆에 아무도 없는 거야![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은 의료생활협동조합으로 2002년 출발했다. ‘주민들이 의료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욕구가 있는지’, ‘우리가 의료기관을 만들 수 있다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돌봄서비스에 의료돌봄을 추가하는 방문의료 서비스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했다.특히 치매돌봄은 치매가족이나, 돌봄기관, 의료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업을 필요로 한다. 또한 각 기관마다 치매돌봄의 문제점과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요구와 애로사항이 극에 치닫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기관에 제대로 전달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이 됐다. 지난달 31일 ‘치매돌봄서비스 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0 노인실태조사에서 재가 돌봄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방문의료’를 69.4%로 응답했다. 그동안 재가 돌봄서비스를 받는 고령자는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직접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부에 한정돼 있어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보건복지부는 재가요양을 받는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한 돌봄과 의료를 매칭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지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김해시는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적 주거복지 모델을 제시하는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를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입주대상은 공고일인 7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세대로 독립생활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1인 단독세대 또는 부부세대이다. 신청자 중 노인시설 입소자 및 장기 입원자(181일 이상 의료기관 입원자)에게는 입주자 선정 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4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해 5월부터 운영하는 가야이음채(부원동)는 지상 10층 규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7%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접근성 제고 및 돌봄인프라 확충·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핵심은 고령자의 거주지에서 돌봄의 혜택을 받는 것이다.어르신들은 “요양보호시설이 아닌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 국내외 노인복지주택에는 단독주택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게 나오지만,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초고령사회가 임박하면서 노인돌봄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은 16일 ‘초고령사회 노인돌봄체계 개편방안’을 주제로 연 온라인 국회토론회에서 ‘서둘러야할 당면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보건복지자원연구원 조경애 이사는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 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등 돌봄 문제 전반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체계적 개편을 서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의학중심의 지역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하고 첩약 등 한약의 건강보험 급여화 및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한다.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초고령사회에서 지역돌봄이 중요시 되면서, 한의약이 지역사회 의료돌봄체계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한다. 세계 전통의약 시장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면서 국내 한의약 산업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도 모색한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남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는 고령 친화적 미래 주거복지모델을 제시할 케어안심주택 착공식을 가졌다.내년 6월 완공 목표인 케어안심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762-2 일원 500㎡ 부지에 10층, 연면적 1750㎡ 규모로 37호의 개별주거공간을 건립한다.각 주거공간은 50㎡(15평)에 식사, 요가, 체조, 물리치료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일광욕과 텃밭이 조성된 옥상 등 고령 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된다.특히 고령자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미끄럼방지, 턱 제거, 높낮이 싱크대 등 고령친화적인 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은 가정으로 복귀하게 되면, 지자체의 지원을 신속이 받기 어려웠다. 기존에는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예정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를 팩스 또는 유선으로 의뢰했다. 따라서 업무처리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로 환자에게 적합한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lsquo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안산형 ‘노인 맞춤형 케어안심주택’을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조성한다.케어안심주택은 일동 10가구, 고잔동 9가구 등 총 1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주택시설은 요양병원 등에서 퇴원한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이 반영된 빌트인 가전으로 꾸며졌다. 또 커뮤니티 공간과 공동 옥상공원도 함께 조성된다.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보건의료진들로부터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공동체 활동가·문화 예술인 등 자원봉사자들과 연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광주 서구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초고령사회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력단절 상태인 간호사·요양보호사를 재교육해 노인돌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모든 교육 과정을 마친 전문인력들은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서구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억4900만 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억7900만원을 들여 지역특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농어촌의 보건복지 기반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소득뿐만 아니라 기대수명, 치료 가능한 사망률 등 주요 지표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함께 누리는 건강한 농어촌”을 목표로 소득, 돌봄 및 의료보장 분야 총 41개의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줄어드는 가구 규모로 인한 돌봄위기 등에 직면한 농어촌 보건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을 발